소재

염색한 양모 실. 일러스트.

소재

우리 원단은 아크릴 100%를 기계로 짠 직조 원단이고, 무늬는 아과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무늬는 원단 위에 프린트한 게 아니라 원단 안에 짜 넣은 것입니다. 이 페이지는 원단을 소재로서 다룹니다. 무엇인지, 어떻게 낡는지, 그 원단으로 만든 캡을 어떻게 빠는지.

직조

이 모습은 아과요에서 왔습니다. 전통 아과요는 경사 위주 직물입니다. 색실이 길이 방향으로 달리고 아주 촘촘히 박혀 가로실은 보이지 않고, 그래서 조밀하고 줄무늬가 선명합니다. 우리 원단은 전통 아과요가 아닙니다. 아크릴 실로 기계에서 짜고, 무늬는 직조 안에 들어 있습니다. 원단의 어느 부분을 재단하느냐가 모자마다 달라, 무늬가 하나하나 다르게 들어갑니다. One of one.

실

직조 원단은 아크릴 100%입니다. 전통 아과요는 양모와 알파카를 잣고 코치닐과 식물로 염색하지만, 우리 원단은 그렇지 않고 그런 것처럼 말하지도 않습니다. 아크릴은 요란한 색을 잘 붙들고 매일 쓰는 데 잘 견딥니다. 캡에 필요한 것이 그것입니다. 각 상품 페이지에 그 제품의 직조 부분 소재를 적습니다.

낡아가는 방식

색이 실 위가 아니라 실 안에 있어서 프린트 원단처럼 바래지 않습니다. 대신 부드러워집니다. 뻣뻣하던 챙이 몇 달이면 풀리고, 손이 쥐는 자리의 직조 굴곡이 둥글어집니다. 트윌과 데님 바디는 그 위의 직조 원단보다 빨리 낡는데, 그게 맞는 순서입니다. 민무늬가 길들고 원단은 요란한 채로 남습니다.

세탁과 관리

찬물에 순한 비누를 조금 풀어 손세탁하고, 물을 눌러 짜서 그늘에서 수건 위에 펴 말립니다. 세탁기 금지, 건조기 금지, 오래 담가두기 금지. 물이 뜨거우면 색이 번지고 챙이 휠 수 있습니다. 챙의 얼룩은 젖은 천으로 두드립니다. 가방에 구겨 넣지 말고 선반에 두면 크라운이 형태를 지킵니다.

원단이 캡이 되는 과정, 무늬가 온 곳, 그리고 여섯 패밀리로 나눈 원단. 풀 위브 캡과 가방 보기.